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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라면세점 구찌·루이비통 찾은 이는 12번환자…접촉자 361명 껑충
작성자 egenstaff 작성일 2020-02-11 조회 152


NULL 서울시 중구 신라면세점 내 명품 매장에 수차례 들린 확진자는 중국 국적의 관광가이드인 12번 환자(48·남성)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라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것이 드러나 하루 전 임시 휴업에 들어갔지만 방문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에서 감염돼 귀국한 이 환자는 증상이 발현하고 격리되기 전까지 부천, 서울, 강릉 등을 광범위하게 오갔다. 이 환자의 접촉자 수도 당초 138명에서 2.6배 급증한 361명으로 집계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인인 12번 환자는 관광 가이드 업무를 위해 일본에 체류했다가 현지 일본 동료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됐다. 12번 환자는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지난 1월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2번 환자는 이튿날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오지 않아 자신을 유증상자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12번 환자는 1월20일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을 방문했다. 그는 면세점 내 구찌와 루이비통 매장에 들렸다. 오후 3시에는 택시를 이용해 중구 소재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또 다시 택시를 타고 남대문 시장에서 쇼핑을 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20분에는 경기도 부천시 영화관 'CGV(부천역점)' 8층 5관에서 영화 백두산을 관람했다. 좌석번호는 E5~6이다. 이후 21일 지하철과 택시를 타고 오전 12시쯤 인천출입국사무소로 이동한 뒤 택시를 이용해 인천 남구 소재 친구 집을 방문했다. 22일 9시에는 부천시 약국을 방문한 뒤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해 편의점 등을 들렀다. 이후 오전 11시 1분 케이티엑스(KTX·한국형 고속열차)를 타고 12시 59분 강릉에 도착했으며, 오후 2시에는 현지 음식점을 이용했다. 12번 환자는 이후 택시를 이용해 오후 4시쯤 강릉 소재 숙소인 '썬크루즈리조트'로 이동했다. 오후 5시쯤에는 커피숍 방문했고, 오후 6시 강릉시 소재 음식점 정동진초당순두부를 들른 뒤 오후 7시쯤 숙소로 돌아왔다. 12번 환자는 23일에는 숙소에서 강릉역으로 이동해 오전 12시 30분 KTX를 타고 오후 2시27분 서울역에 도착했다.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부천시 소재 의료기관인 '부천속내과'를 방문했다. 24일에는 지하철로 수원역으로 이동한 뒤 택시를 타고 수원 소재 친척집을 방문했다. 버스를 이용해 군포 소재 친척집도 찾았다. 25일에는 군포 친척집에서 택시를 이용해 군포 소재 의료기관인 '더건강한 내과'를 방문했고, 진료 후 군포 소재 '현대약국'를 방문한 뒤 지하철로 귀가했다. 12번 환자는 26일 영화관을 다시 찾았다. 경기 부천시 소재 CGV(부천역점) 8층 4관에서 오후 5시 30분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했다. 좌석번호는 E13~14다. 27일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신라면세점 구찌 매장을 다시 방문했다. 그는 이후 택시를 이용해 중구에 위치한 음식점을 방문한 뒤 오후 3시쯤 지하철로 귀가했다. 28일에는 오후 2시쯤 '부천속내과'를 방문 후 '서전약국'을 들렀다. 이 환자는 29일 종일 집에 머물렀다. 30일 택시를 이용해 오전 10시쯤 부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택시를 타고 귀가했지만 오후 1시쯤 부천시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을 방문해 오후 5시부터 자가격리가 시작됐다. 31일 집에 머물렀지만 2월 1일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14번 환자는 지난 1월29일 오후 10시쯤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이 환자의 29일 동선은 조사 중이며, 1월30일에는 남편과 함께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을 방문했다가 오후 4시 이마트 부천점에 약 20분간 있었다. 14번 환자는 1월31일과 2월1일 이틀간 종일 집에 머물렀으며, 지난 2일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4번 환자는 12번 환자와 동선이 같다"며 "집에 머무는 동안에 증상이 발현했다"고 설명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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